[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은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교육기부를 통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기존 교육기부 박람회를 확대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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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박람회는 '교육기부로 따뜻한 늘봄학교, 마을과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를 주제로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의 교육기부 성과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 대전, 경기, 충북 등 8개 시범교육청의 우수사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보고회, 늘봄학교 업무협약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준비한다.
박람회 첫날에는 '2023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2023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시상식도 열린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 늘봄학교 전국 확대를 앞두고 학교 밖의 질 높은 다양한 자원들이 늘봄학교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