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 음식 맛 담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한정판 '베트남쌀국수맛', '스리라차소스맛'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윙칩 스윙로드는 '양념 물결을 따라 전 세계 맛 탐험'을 콘셉트로 기획한 제품으로 이번에 출시하는 첫 번째 시리즈에는 국내 생감자칩 중 처음으로 베트남 대표 음식의 맛을 담았다.
[사진= 오리온] |
베트남쌀국수맛은 오리온 글로벌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진한 양지육수 풍미와 담백한 감자 맛의 조화를 잘 살려냈다. 스리라차소스맛은 베트남쌀국수에 곁들이는 칠리소스 맛 양념이 스윙칩 특유의 물결모양 굴곡 사이사이에 배어들어 이국적인 매콤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을 함께 먹으면 마치 스리라차소스를 뿌린 쌀국수를 먹는 듯한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스윙칩, 포카칩 MAX 등을 선보이며 국내 생감자 스낵 시장에서 30여 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며, 베트남에서도 유수의 글로벌 제품 등을 제치고 현지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생감자 스낵과 베트남쌀국수맛의 조화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윙칩 특유의 맛과 식감에 다양한 나라의 대표 요리를 접목한 한정판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