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9%p 낮아...내달 28일 합격자 발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진행한 '2024학년도 대전시 공립(사립위탁포함)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시험'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응시현황을 집계한 결과 공·사립 전체 지원자 1051명 중 878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83.5% 응시율로 지난해 85.4% 대비 1.9%p 낮은 수치를 보였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공립은 지원자 596명 중 505명이 응시해 84.7% 응시율을 보였고 평균 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위탁)은 지원자 455명 중 373명이 응시해 82% 응시율과 평균 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28일에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예년 대비 응시율은 낮아졌지만 해마다 중등교사 선발 인원이 감소해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라며 "수험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2차 실기(실험)평가, 수업실연 및 심층면접 등 남은 채용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