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식 캐주얼 다이닝 '부엉이산장'으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트리니티에프앤비의 성민수 대표가 유튜브 '휴먼스토리'에 출연했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부엉이산장'을 운영 중인 트리니티에프앤비의 성민수 대표가 유튜브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부엉이산장'의 성공 노하우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는 구독자 82만명의 인기 채널로 셀럽, 일반인들의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지난 23일 '휴먼스토리'는 시장에서 '1500원 음식 팔아 모은 돈으로 연매출 250억 회사 만든 34살'이라는 제목으로 성민수 대표의 성공 스토리와 일상을 공개했다.
'부엉이산장'은 올해 연 매출 25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는 캐주얼 다이닝 주점으로, 연신내점을 시작으로 하여 강남점, 강남2호점(강남지오다노점) 등을 포함해 2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부엉이산장'의 첫 매장인 연신내점 오픈 이후 3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어 최근 성민수 대표는 '티오더'에서 진행하는 '자영업스타가 들려주는 성공스토리'에 강연자로 초청되었다.
강연에 나선 성민수 대표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마시는 한잔의 행복을 아는 세대인만큼 구매력 있는 세대에 대한 선호 메뉴 파악과 매장 분위기 형성"이 매출전략이라고 밝히며 MZ세대를 공략하는 자신만의 전략을 밝혔다.
첫번째 창업이었던 1,500원 튀김 닭꼬치 가게가 원주중앙시장 화재로 인해 전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한 그는 좌절하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여 '부엉이산장'으로 재기했다.
특히 만 33세인 성민수 대표 본인이 MZ세대인만큼 구매력 높은 2535세대를 잘 파악하고 그들을 공략한 브랜딩 전략이 완벽하게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휴먼스토리'를 통해 창업 과정과 성공 스토리를 밝힌 성민수 대표는 "자영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고민이 많다. 행동으로 옮기면 고민하지 않아도 될 부분이다. 고민을 고민이라 생각하지 말라. 고민이 생기면 해결하면 된다"라며 자영업에 대한 현실적인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유튜브 '휴먼스토리' 성민수 대표 편은 릴리즈 24시간만에 10만뷰 이상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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