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교통정체 중
[담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광주 대구고속도로 담양1터널 인근에서 넘어진 25t 화물차량을 4.5t 화물차량이 추돌해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5일 오전 6시 14분쯤 전남 담양군 학동리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 담양1터널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단독사고로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상태에서 뒤따르던 4.5t 화물차량이 25t 화물차량을 추돌했다.
[담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오전 6시 14분쯤 전남 담양군 학동리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 담양1터널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단독사고로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상태에서 뒤따르던 4.5t 화물차량이 25t 화물차량을 추돌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1.25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4.5t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해 숨졌다.
앞서 넘어진 25t 화물차량 운전자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인해 해당 구간 고속도로는 전면통제 됐으며, 차량들을 순창나들목으로 우회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담양1터널 인근 광주 방향 고속도로는 사고발생 3시간이 지나도록 현장 수습 중이며 오전 10시 이후 교통정체가 풀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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