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패밀리타운은 최근 한달 동안 가입자 수가 출시 때 대비 150% 증가하고, 멤버십 콘텐츠 이용량 또한 상승세를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통상 출시 시점에 이용자가 몰리는 걸 생각하면 이례적 현상이다.
팀은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기능과 높은 혜택, 다양성이 이용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리워드인 포도알 미션과 적립, 타사 대비 낮은 가격의 호텔숙박 예약 및 빅마켓 커머스 서비스, 꾸준히 추가되는 무료 이모티콘 등을 대표 사례로 꼽았다. 오픈 SNS와 달리 프라이빗한 소통 공간을 추구하는 점도 인기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8월 출시된 패밀리타운은 가족 등 가까운 사람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해 대화, 사진공유 및 앨범, 일정관리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멤버십은 현재까지 호텔리조트 예약, 여행상품, 건강케어, 기프티콘 선물하기, 명품쇼핑, 포토북·사진인화, 가족노래방인 패밀리스타, 커머스 서비스 빅마켓까지 업데이트됐다. 모두 무료 혹은 멤버십 혜택 제공으로 이용량 또한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빅마켓 1호 상품으로 선보인 명품 과일 엔비사과는 3040주부들 사이에서 최저가 입소문을 타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멤버십 이용자들에게 프리미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한정 공급함으로써 가족들의 건강과 편의를 책임질 것이라고 패밀리타운팀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사람과 자주 만나고, 모바일로는 대화 정도만 나누는 시대에서 가까운 사람 위주로 적게 만나지만, 밀도 있는 대화와 의미 있는 만남을 추구하는 딥택트 시대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패밀리타운을 통해 가족들이 대화를 나누고 추억을 간직하며 선물로 안부를 전하고, 특별한 만남을 위해 여행상품을 미리 고르는 등 딥택트 일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 가족 일상 커뮤니티 플랫폼 패밀리타운(Familytown). [사진=패밀리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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