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4일 오전 4시 14분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상복합건물 1층 주차장 옆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차량에 옮겨붙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4일 오전 4시 14분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3.11.24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소방당국은 인력 114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발생 1시간 15분만인 오전 5시 19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 주민 22명이 연기를 마셔 인후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