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관 기관표창…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전남도와 지방세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가 여수시 돌산읍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사진=여수시] 2023.11.22 ojg2340@newspim.com |
행안부가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세 분야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전국 지방세무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이 참여해 지방세 체납징수와 세무조사, 벤치마킹 사례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행안부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서면심시를 거쳐 우수사례 18건을 선발했다. 이날 전남도 대표로 여수시 세무9급 김승신 주무관이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결과 김 주무관은 최종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여수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옥재 징수과장은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직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납세자가 공감하는 징수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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