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환경 개선자금 2000만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2023년 전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에 고흥청정식품단지 입주기업인 '죽암에프앤씨'와 '현도바이오푸드'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 등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송림 1개 기업에서 올해는 2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고흥군 청사 전경과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3.11.21 ojg2340@newspim.com |
평가 기준은 근로자 수 증가와 일자리 창출 분야(청년·중장년 근로자 채용률)와 고용안정 분야(고용유지율·정규직 전환율·직원 복리후생), 기업경영 건전성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우수기업에게는 고용환경 개선자금(기업당 2000만원), 시설자금·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간),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사업 선정 시 우대 등이 지원된다. 다음 달 개최될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힘쓴 기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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