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3년 여가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0년 최초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고 2023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가친화인증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11.21 ojg2340@newspim.com |
공사는 여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사내동호회 운영과 문화의 밤, 지역 프로축구단과 연계한 스포츠 저변 확산, 친수 레저 확산을 위한 승선체험 확대,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과 함께하는 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분 단위 휴가 사용과 연차 및 보상휴가 저축제도 운영, 선택적 근로시간제 선도적 도입 및 활성화, PC-OFF제도 운영 등 정시 퇴근 문화 정착과 함께 직원들이 여가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2023년에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까지로 3년간 적용된다.
박성현 사장은 "여가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업무집중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하고 만족 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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