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명 봉사단원 참여…시민과 함께 봉사정신 나눠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9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에서 광양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광양시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온 봉사자들을 격려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행복 지수를 드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사진 오른쪽)이 '제9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11.20 ojg2340@newspim.com |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이 광양제철소를 대표해 정인화 광양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양시 차원에서 광양제철소에 감사패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47개 재능봉사단과 약 2500명의 봉사단원들의 헌신이 빛을 발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오늘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에게 준 감사패는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광양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그동안 광양제철소가 보여준 봉사 정신은 우리 광양시가 추구하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광양시와 광양제철소 간 협력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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