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17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표협의체와 읍면 협의체 위원, 읍면장, 읍면 맞춤형복지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읍면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표창패를 수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사진=고흥군] 2023.11.18 ojg2340@newspim.com

선양규 부군수는 "군민을 위해 읍면에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찾아내고 돌보고 보살펴 든든한 복지 고흥 만들기에 힘쓰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흥이 될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복자 고흥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으며 이분들을 가정 먼저 찾아 도움의 손길을 주는게 우리 협의체가 해야할 일이다"며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생계비 지원등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협의체는 좀도리연합모금액을 활용해 특화사업을 통해 읍면 단위 인적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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