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운대구 KF아세안문화원에서 초·중·고등학생 88명을 대상으로 'GO! 글로벌 학생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시교육청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KF아세안문화원이 후원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이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운대구 KF아세안문화원에서 초·중·고등학생 88명을 대상으로 'GO! 글로벌 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16 |
캠프는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강사가 진행을 맡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홍보단 '엑스포 프렌즈'가 운영 지원에 나선다.
아일랜드 출신 프리랜서 진행자인 로라 맥러키가 '다문화 사회 한국에서 세계시민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허욱 법무부 부산 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팀장이 '나가는 이민에서 들어오는 이민으로!'에 대해 고등학생에게 알려준다.
참가 학생들은 아세안 요리 교실, 미주·아시아·아프리카 등 3개 대륙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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