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미일 국방장관회담…'프리덤 에지 훈련' 올해 여름부터 첫 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원식·오스틴·기하라 3국 국방회담
국방장관·합참의장·안보회의 순환 개최
안보협력 제도화 '안보협력체계' 작성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수준 격상 수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의 안보협력 수준이 사실상 군사동맹 수준으로 빠르게 격상되고 있다. 한미 군사동맹처럼 한일 군사동맹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정부는 2일 사이버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훈련을 올해 여름부터 처음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부터 한미일 국방장관회의(TMM)와 합참의장회의, 안보회의도 3국이 돌아가면서 열기로 했다. 한미일 고위급 협의와 3자 훈련 등 안보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체계(Framework)를 연내 작성하기로 했다. 

신원식(왼쪽)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가운데)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1회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로 3자 간 국방장관회담을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 방위상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21회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로 3자 간 국방장관회담을 했다. 

한국과 일본 국방장관이 바뀐 이후 첫 3자 간 대면 회담을 했다.

먼저, 한미일 장관은 '프리덤 에지'로 명명된 사이버 영역을 포함한 새로운 다양한 영역에서의 한미일 훈련을 올여름 처음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한반도와 인도양·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위협에 대해 효과적인 억제·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한미일 도상훈련(TTX)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한미일 국방장관회의(TMM·Trilateral Ministerial Meeting), 한미일 합참의장회의(Tri-CHOD·Trilateral Chiefs of Defense), 한미일 안보회의(DTT·Defense Trilateral Talks)를 돌아가면서 열기로 전격 합의했다.

2023년 8월 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이를 위해 고위급협의와 정보공유, 3자 훈련, 국방교류 협력을 포함한 한미일 안보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 체계(Trilateral Security Cooperation Framework)를 연내 작성하기로 했다.

한미일 국방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 투발 수단 다양화와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불법 환적과 북·러 간 무기 거래가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국제사회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도록 보장한다는 명시된 목표를 진전시킬 것을 촉구했다.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해 온 유엔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중단된 것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지원 노력을 배가하기로 했다. 

신원식(오른쪽)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가운데)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1회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로 3자 간 국방장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북한의 최근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더 이상의 불안정을 야기하는 모든 행위들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다만 북한과의 평화롭고 외교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일 국방장관은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러시아의 부당하고 잔혹한 침략 전쟁에 대항해 우크라이나와 함께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러시아의 행위가 영토 보전과 주권의 원칙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국제질서구조 훼손에 공감했다.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양·태평양을 유지하는 것에 있어 법치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강조된 인도양·태평양 해역에서의 어떤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도 강력 반대한다고 재확인했다.

최근 중국의 불법적인 남중국해 해상 영유권 주장을 뒷받침하는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동과 관련해 각국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에 반영된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항해와 상공 비행 자유를 포함한 국제법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미일 국방장관은 대만에 대한 기본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것을 공동 인식했다. 국제 사회의 안정과 번영의 필수 요소로서 대만해협 일대에서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한미일 국방장관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평가하기 위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과 관련해 연내 보다 최적화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