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그룹의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대표 이호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T넥스알 이호재 대표, KT엠모바일 채정호 대표. [사진=KT] |
'여가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KT그룹의 KT알파 역시 2022년 여가친화인증을 받았고, kt is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 스포츠친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그룹사도 KT를 비롯해 kt cs, KT알파, KT엠모바일, KT넥스알, KT에스테이트, kt is, KT텔레캅 등 다수다.
또한, 지난 2022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 수여식'에서 KT알파가 대통령상을, KT엠모바일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임직원의 삶과 일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는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임직원의 상호 이해, 존중, 실천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균형 있는 일과 휴식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기업 문화를 확산해,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전 직원과 점심식사 및 동호회 참여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며 제도 마련과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해 KT넥스알만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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