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대구은행은 황병우 은행장이 대구한실초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폐이야기'라는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금융교육에는 대구한실초등학교 4학년 4반을 찾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돈의 역할, 돈이 필요한 이유, 세계의 다양한 화폐'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한실초등학교 학생들은 'DGB대구은행'이 새겨진 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황병우 은행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금융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황병우 은행장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으며, DGB대구은행의 캐릭터 단디 등의 키링과 행운의 2달러 지폐를 비롯해 치맥킹의 상품권을 전달해 선물과 간식 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올해 1월 취임한 이후 황 은행장은 지역 대학생, 공무원 등을 찾아 ESG 경영, 지역금융과 경제 발전 등을 주제로 꾸준히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융교육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2020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은행·증권·보험·생명·핀테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하고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학교 방문, 노년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황 은행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금융교육 조성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에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책임으로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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