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대구은행은 대구시 군위군에 지역민들의 금융 편의 제고 및 점포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군위사랑 5일장 디지털점'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군위전통시장 정문 맞은편 상가 1층에 위치한 '군위사랑 5일장 디지털점'은 셀프 브랜치 형태의 디지털점으로 키오스크(STM) 1대와 자동화기기(ATM) 1대가 설치돼 운영된다.
특히 DGB대구은행 군위사랑 5일장 디지털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월 3일, 8일에 열리는 5일 장날에는 직접 은행원들이 점포를 찾아 대면으로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소에는 화상 상담이 가능한 STM과 ATM에서 간단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대면이 필요한 업무는 5일장날 오전9시30분부터 4시까지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셀프창구에서는 ATM업무를 포함해 입출금 통장 및 예적금 신규, 체크카드, 보안매체 발급(카드형OTP), 각종 제신고 업무(비밀번호 변경) 등의 간단한 창구업무를 기기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시 군위군에 점포사각지대 채널 확충 및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이번 군위사랑 5일장디지털점을 개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