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中 지커자동차, 뉴욕증시 상장 시동...1조원대 자금 조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지리(吉利)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메이커인 지커(Zeekr·極氪)가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13일 보도에 따르면 지커는 지난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IPO를 통해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지커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2020~2022년 매출은 각각 31억 8500만 위안(약 5722억원), 65억 2800만 위안, 318억 99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급증한 212억 7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판매 호조가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지난달에는 전년 동기 대비 29.2%, 전월 대비 8.5% 증가한 1만 3100대를 팔았다. 지난달 말 기준 지커가 차량을 인도한 지 24개월 째를 맞은 가운데, 이 기간 신차 인도량은 17만 대로 집계됐다.

올해 14만 대 판매를 목표치로 설정한 데 이어 2025년에는 65만 대를 인도해 글로벌 고급 전기차 시장 상위 3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사진=바이두(百度)]

다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커 순익은 2020년 1억 400억 위안에서 2021년 마이너스 45억 1400만 위안, 2022년 마이너스 76억 5500만 위안으로, 적자가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순익은 마이너스 38억 7100만 위안이었다.

연구개발(R&D) 투자가 늘어난 것이 이익을 잠식했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17억 9500만 위안에 달하는 비용을 기술개발에 쏟아부었다.

안충후이(安聰慧) 지커 최고경영자(CEO)는 "지커는 총이익률이 높은 순수전기차 브랜드"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테슬라를 제외하고 가장 빨리 돈을 버는 전기차 기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커의 올해 상반기 총이익률은 12.3%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포인트(p) 늘어난 것이다.

지커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의 45%가량을 R&D에 투자하고, 45%는 판매 및 마케팅·충전망 확대 등에, 10%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커의 모기업인 지리자동차는 일찍부터 지커의 증시 상장을 추진해 왔다. 2021년 3월 설립 후 1년 여가 지났을 때부터 지커의 상장설이 나돌았다.

지난해 10월 지리는 처음으로 지커의 단독 상장 계획을 공개했고, 12월에는 비밀리에 미국 당국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중국 증권 당국이 지커가 해외 증시 상장을 신청한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 미국 증시에서 9억 2600만 주를 발행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는 지커가 설립 3년 여 만에 미국 증시 입성을 앞두고 있다며, 전기차 스타트업 중 4번째로 뉴욕 증시에 상장하는 것이자 설립 이후 최단 기간에 미국 증시에 등판하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현재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중 니오(蔚來)와 샤오펑(小鵬)·리샹(理想)이 뉴욕 증시에 상장 중으로, 각각 설립 이후 4년, 6년, 5년의 시간이 걸렸다. 테슬라는 설립 이후 7년 만에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