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지난주 빈대 신고·발생 155건…정부 "지하철·KTX 등 대중교통 발생사례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 개최
실제 발생 41건·민간업체 신고 15건 등 총 56건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주 빈대 신고·발생건수가 한 주 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1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한 주간의 빈대 발생 현황 및 중앙·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2023.11.14 jsh@newspim.com

지난주(11.6~12) 지자체·정부에 신고된 빈대 신고 및 발생 건수는 155건(전주 대비 123건 증가)이다. 이 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건은 41건(전주 대비 28건 증가)으로, 민간업체 직접 신고건(15건)을 포함하면 전체 56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하철·KTX 등 대중교통에서는 발생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방역업체 등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빈대 발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높아진 사회적 관심도로 인해 일시적으로 신고 건수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실제 빈대 발생이 신고된 사례에 대해 즉시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매주 정부합동대응회의를 개최해 한 주간의 빈대 신고·발생건수를 지속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어제부터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11.13~12.8)'을 시작했다. 숙박시설, 기숙사 등 전국 빈대 취약시설 총 11만여개소에 대해 각 지자체와 소관 중앙부처에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 차장은 "이번 4주간의 집중 점검·방제기간을 통해 빈대 발생 우려시설을 중심으로 빈대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고, 각 시설관리자들이 빈대 발생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