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리노스(대표이사 김웅, 박병근)는 14일 발표한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 411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손실이었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 된 수치이다.
리노스 관계자는 "작년 손실을 기록한 키플링· 이스트팩의 패션부문에서 실적개선 및 사업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사업부문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추구한 결과 신제품 위주의 판매전략 추진 및 온라인채널확장 등 구조적 개선과 회사 내부 프로세스 개선이 더해져 전년대비 큰 폭의 흑자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전략을 토대로 패션사업 뿐 아니라 IT사업에서도 혁신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실적 상승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 10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한국전자전(KES)에 인공지능 AI홈플랫폼 출품하는 등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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