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제테마는 14일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8%증가, 영업이익은 52%감소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435억원, 25억원이다.
제테마 |
제테마는 올해 2분기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제테마USA 미국법인이 종속법인으로 포함된 이후 연결기준으로 실적을 공시하고 있다.
제테마 관계자는 "3분기 매출에서 주력제품인 HA필러가 해외일부국가에서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수요가 소폭 감소하여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지만, 4분기에 수요세는 회복될 전망이다. 연간 매출액 상승기조는 지속될 것" 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래 사업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제테마USA 미국법인이 연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임상2상 신청을 위한 사전비용이 투입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하였다.
당기순손실의 주요요인은 8회차 및 9회차 전환사채의 옵션가치 파생평가 인식과 특히 3분기 이자비용 35억원 중 전환사채와 관련한 회계상 비현금유출 이자비용계정이 27억원으로 순차입 이자비용은 8억원으로 회계상 반영된 영향이 크다"라고 추가로 설명했다.
제테마는 최근 식약처에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하였으며, 내년에 국내 시장진출을 시작으로 최대 글로벌시장인 미국 및 중국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