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초중등학생 27명과 지도교사 7명 등이 대만을 방문해 역사문화교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5개교(초 3교, 중 2교) 학생과 교사 등은 지난 6~11일까지 대만에서 역사 문화를 교류하고 공동수업을 했다.
대만 방문한 충북 학생들. [사진=충북교육청] 2023.11.14 baek3413@newspim.com |
학생들이 방문한 대만 신의(信義)초등학교 등 4개교는 오프라인 교류 이전부터 쌍방향 온라인 역사 문화 교류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등 서로를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회도 가졌다.
교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대만방문을 통해 작은 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 및 정체성 함양과 동시에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국제사회 속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국내․외 학교 간 결연으로 상호 역사이해 수업, 온라인 교류 수업, 교류국 방문 공동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교수·학습자료 개발을 통해 교류 희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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