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어디서나 25분"...청주시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

기사입력 : 2023년11월14일 09:47

최종수정 : 2023년11월14일 09:47

청주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대성로 확장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갖춰 교통사고 예방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교통복지 실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어디서나 25분. 막힘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청주시가 이범석 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 도식화 [사진=청주시] 2023.11.14 baek3413@newspim.com

시는 출·퇴근 시 상습정체구역 교통난 해소와 지역 내 어디서나 25분 이내 도착이 가능한 생활권을 조성을 위한 방사형 도로망 구축과 혼잡도로· 병목지점 개선, 지역특화형 도로 조성 등 교통체계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또  빠르고 더 편리한 생활권을 형성을 위해 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과 ▲강서~휴암 간 도로개설공사, 남이면 석판~대련 간 도로확장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1단계(우암산순환로 입구~구법원사거리)는 지난 6월 준공 ▲2단계(구법원사거리~ 영운로)는 2025년 준공 ▲3단계(우암산순환로~ 청대정문)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시는 AI기반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안전도시 조성 등 수요자 중심의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023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달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총 34억 원을 들여 청주시 주요 교차로와 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AI기반 영상감지_교통신호체계구축도. [사진=청주시] 2023.11.14 baek3413@newspim.com

시는 내달 9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17년 만에 대대적으로 단행한다. 

권역 간 이동을 담당하는 간선버스와 권역과 환승 거점을 연결하는 지선버스 체계가 도입돼 환승 거점 3개소(충북도청, 고속버스터미널, 문화제조창 시청임시청사 승강장)에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다.

세종↔청주(석곡사거리)↔고속버스터미널 노선 신설 확정과 더불어 그동안 많은 요청이 있던 청주·세종·대전·공주와의 통합환승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 모두 누릴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도로 공사와 교통정보체계 등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