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 10분 해강중 시청각실에서 학생회 임원 78명,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각급 학교 학생회 학생들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사상고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 6월 7일 오후 3시 40분 사상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에 참석해 학생들과 교육활동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11.13 |
이날 하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가 있는 학교 문화 조성 방안'을 의제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으로 열리는 학생자치회를 참관한다.
학생들과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 현안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값진 경험은 학생들에게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공정한 부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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