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고품질 재활용 체계을 구축하기 위해 내달 8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플라스틱으로 일괄 분리 배출하던 투명페트병을 투명페트병만 단독으로 별도 분리배출하는 제도로 21년 12월 25일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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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수거기간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2023.11.11 lsg0025@newspim.com |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배출하면 된다.
특히 시에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자원순환가게(안성1동점, 내리점, 대천동성당점), 순자마켓,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를 운영중에 있으며, kg당 72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이 순환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수거기간을 통해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하는 습관이 시민들의 일상속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