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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창립20년 LS '양손잡이 경영'…구자은 회장, 50조 기업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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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상장 등...신사업 육성에 속도
"비장한 자세로 전력 다시 모으자"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이제 스무살 청년이 된 LS는 가장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나이입니다. 두려움 없는 스무살의 기세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갑시다".

구자은 LS 회장은 11일 LS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LS티비'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1월 LS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한 구자은 회장은 주력사업과 신사업을 함께 끌고 나가는 '양손잡이 경영'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등 미래 선행 기술을 기민하게 준비하자"면서 "이를 통해 고객 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 [사진=LS]

이와 함께 구 회장은 2030년까지 총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CFE(Carbon Free Electricity·탄소배출이 없는 전력)' 발전사업과 배터리, 전기, 반도체 신사업을 육성해 50조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단 '비전2030'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CFE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LS 비전 2030'은 우리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안내할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이 비전 달성을 위해 LS 각 계열사는 전력 인프라와 종합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적 경험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추진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LS머티리얼즈의 경우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캐패시터(Ultra Capaciter·UC)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대형 UC 제품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과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LS그룹은 LS머트리얼즈를 통해 UC 외에 알루미늄 소재·부품, LS알스코를 통한 수소연료전지 사업도 육성하며 핵심 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실적을 늘리고 있다.

LS그룹은 또 최근 해저 전문 시공업체 KT서브마린(현 LS마린솔루션)을 인수하고, 이차전지 사업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에 1조8400억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하고 엘앤에프와 합작회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세우기도 했다.

이밖에 LS일렉스틱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중국에 이어 멕시코에 두 번째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올해까지 두랑고에 연면적 3만5000㎡(제곱미터) 규모의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2024년부터 전기차 핵심 부품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LS그룹이 출범한 2003년 자산규모가 5조1000억원이었다면, 2022년엔 29조5000억원으로 578% 늘었다. 같은 기간 계열사 수는 12개에서 59개로 5배 가량 증가했고, 시가총액은 8000억원에서 7조6000억원으로 827% 늘었다.

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비전 달성을 위해 비장한 자세로 저력을 다시 모은다면 머지않아 우리의 위상은 지금보다 훨씬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지금의 폭퐁우를 이겨내고 우리의 목표에 다다른 날 모두 함께 마음껏 샴페인을 터뜨리다"고 다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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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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