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비엔씨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203억 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억 6500만원, 81억 9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3분기 누계 기준으로 매출액은 575억 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억 4500원, 157억 8900만원으로 모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필러, 보톨리늄 톡신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도 국내시장은 물론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및 동남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HA필러, 보툴리늄 톡신 등 해외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자사의 뛰어난 생체제재 연성가공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그에 발맞춘 수요 중심의 적기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탑티어(Top-tier)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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