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에 사임 의사 전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하기로 했다.
키움증권은 9일 "황 사장이 대규모 미수 채권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1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황 대표의 사임 의사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최근 영풍제지 사태로 4000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 [사진=키움증권] 유명환 기자 = 2023.03.29 ymh753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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