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일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을 위한 1교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학교제는 교원 법적인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12일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변호사 65명을 '우리학교 변호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변호사는 지역 내 유(공립)·초·중·고·특수 및 각종 학교로 구성된 자율장학지구를 기준으로 각 지구별 1명 이상이 배정된다.
위촉된 변호사들은 지원을 희망하는 교원 대상으로 ▲법률분쟁 관련 자문 제공 ▲변호사 동행 등 피고소 교원 수사 입회 지원 ▲법률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풍토가 마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