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을 발표하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8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미르M과 미르4는 중국 퍼블리싱 계약이 마무리 단계다. 판호는 중국 정부 당국이 발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보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전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미르4는 내년 2분기, 미르M은 내년 4분기 출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르M과 미르4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보다 몇 배의 성과를 냈다. 미르 시리즈는 무협 장르로 중국과 동북아시아의 문화 코드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브라질 등 글로벌에서 성공했다"며 "나이트 크로우는 웨스턴 스타일로 대중적인 문화코드이기 때문에 미르 시리즈보다 10배 가까이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 연내에 출시하려했지만, 멀티체인 도입, 멀티 토큰 도입 등을 내년 1분기로 출시하려고 한다는 것이 회사의 기대 반영에 대한 활동이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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