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품·정책홍보관 등 즐길거리 풍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최종 유치를 기원하는 소상공인의날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2회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3.11.08 |
기념식은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부대행사는 연합회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시는 후원한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11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오후 4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소상공인 활성화 유공자 표창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협력 다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최송회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16개 지부 회원과 소상공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연합회 사업 홍보관,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 소상공인 정책 홍보관 등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함으로써 우리시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