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4학년 대학수능 세부운영계획 발표
코로나19 병원·별도시험장·일반시험장 내 분리시험실 운영안해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올해 대구권의 대입수능 응시생은 2만43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대비 15명 이 줄어든 규모이다.
이 중 ▲재학생은 전년 대비 992명 감소한 1만5612명(64.12%) ▲졸업생은 776명이 증가한 7724명(31.73%), ▲검정고시 등 기타지원자는 201명이 증가한 1011명(4.15%)이다.
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수능시험을 위해 51개 시험장, 1028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지난 해 대학수능일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 2023.11.07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교육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세부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의 수능 운영 세부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11월 16일 오전 8시40분 ~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된다.
모든 수험생은 16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교실에 입실 완료해야 한다.
또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방역 세부수칙으로 변경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년도에 운영했던 병원시험장, 별도시험장, 일반시험장 내 분리시험실은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와함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위해 수능 전 3일간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으나, 올해는 정상 등교수업으로 진행된다.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에 표시된 지정 시험장에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 신분증을 가지고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휴대전화, 스마트 기기 등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과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에 맞게 응시해 실수로 인한 부정행위 처리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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