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윙입푸드는 11월 11일 중국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을 맞이해 인기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11월 6일 현재 250만위안(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광군절 행사기간동안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윙입푸드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유명 인플루언서의 틱톡 라이브 생방송으로 10분만에 300~400만위안(약 5억6000~7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섭외 활동을 이어왔다.
윙입푸드 영업부 총괄이사는 "이번 광군절에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야심차게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 2명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계약을 진행했는데 이들은 각각 SNS 팔로워수가 1200만명과 4900만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통한 제품 매출은 약 250만위안(4.5억원)으로 전량 매진됐으며, 최고 시청자수는 14만명에 달했다"며 "향후 중국 전지역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계약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광군절은 싱글들을 위하여 쇼핑으로 외로움을 극복하자라는 이벤트로 대규모 할인기간을 의미한다. 과거 온라인 중심의 행사였던 광군절은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상점들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총 거래액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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