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영화 토크쇼 등 문화행사 다채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워라밸 대표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시는 6일부터 11일까지 2023 워라밸 주간으로 지정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으로 '워라밸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2023 부산 워라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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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6일부터 11일까지 2023 워라밸 주간으로 지정하고, 2023 부산 워라밸 페어를 개최한다고.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15 |
워라밸이란 워크-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
먼저, 이날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워라밸 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 ▲일생활 균형 슬로건 선포식 ▲워라밸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의 기념사에 이어, 직장 내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워라밸을 실천해 온 모범기업 6개 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내 일(My job)이 행복한 부산, 내일(Tomorrow)이 기대되는 부산'을 다음 연도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워라밸 대표기업·청년·아빠 대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워라밸 토크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 출신 조진웅 배우가 행사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워라밸 영화 토크쇼 ▲일생활 균형 포럼▲문화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워라밸 페어 주간 행사도 다채롭게 개최된다.
7일에는 영화의 전당에서 단편영화 상영 및 평론가 등 부산 셀럽과 함께하는 '워라밸 영화 토크콘서트'가, 8일에는 일생활균형 실천기업 방문 후, 워라밸 특별 강연이 있다.
9일에는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어떤 제도가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제1회 일생활 균형 포럼'이 열리며, 10일에는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나도 가수다! 직장인 밴드 공연'이 열린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