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고물가 어려움에 무거운 책임감"
"尹, 소상공인대회 대통령 중 최초로 참석"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 지원이 민생 경제 회복의 첫걸음임을 새기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02 leehs@newspim.com |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3일 현직 대통령 최초로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에게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미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며 "정부 정책 우선순위에는 늘 우리 경제의 뿌리,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결정된 코로나19 시기 선지급 재난지원금에 대한 환수금 전액 면제와 더불어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저리융자 자금 4조원 내년 예산 반영,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 전 국민 소비축제 연중 상시 운영 등 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 정책들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소통의 창을 넓히겠다"며 "국민의힘이 소상공인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