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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슈+] "불출마·험지출마" 칼 빼든 인요한…김기현 수용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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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지도부·중진·尹측근, 불출마·수도권 출마"
비수도권 중진만 25명...'윤핵관' 합하면 30% 넘어
반발 속 김기현 수용여부 주목..."빠른 결정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을 겨냥해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하고 나서며 여권이 술렁이고 있다.

이미 당 내에서는 많은 반발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당의 30%가 넘는 의원들이 대상에 포함된 만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의 혁신안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03 pangbin@newspim.com

인 위원장은 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 지역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라"고 밝혔다.

혁신위는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대통령 측근의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 요구가 '정치적 권고'라면서도 당의 결정을 촉구하며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혁신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경진 혁신위원은 "가장 핵심은 김기현 당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에 혁신위의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중진들,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의 정치적인 결단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그 어떤 혁신위원도 반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당 현역 의원 중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3선 이상 중진은 총 25명이다. 이 밖에 지도부와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의원들까지 합할 경우 혁신 대상은 당 내에서 30%가 넘는다.

당 지도부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혁신위에서 논의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제안해 오면 당에서 정식적인 논의 기구와 절차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지도부이자 울산 지역 4선 중진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당 내에서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중진들을 일방적으로 불출마하라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상대 당 후보만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혁신위가 월권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권력에 눈이 멀어 국정을 어지럽히는 윤핵관들은 정리돼야 하는 게 맞다. 다만 국민들께서 칼자루를 쥘 문제"라며 "혁신위가 진정 해야 할 역할을 하지 않고 말만 번지르하게 내놓고 있다. 국민들께서 직접 정치인들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으로는 친윤계가 대상에 포함된 것이 긍정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혁신이란 바로 그런 것"이라며 "부산에 장제원과 아이들, 강원도 이철규와 아이들, 경남에 친윤이라고 거들먹 대던 아이들, 울산에 김기현과 아이들, 지도부의 듣보잡과 아이들, 용산 대통령실 출마 대기 아이들 모두 집에 가게 생겼다"고 반색했다.

윤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초선 이용 의원은 "당이 요구하면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율 명지대학교 교수는 "인 위원장이 사전에 교감된 상태에서 발언을 했을 확률이 높다"면서 "지도부도 공식적으로는 반대하지 못 할 것이다. 사안을 계속 끌었다가는 최근 꺼내든 '김포 서울' 편입 이슈도 묻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답이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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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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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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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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