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도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3일 경남도당에서 22대 총선승리를 위한 '경남도민 1만인 인터뷰 민심청취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도민 1만인 인터뷰 민심청취 발대식에서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2023.11.03 |
출정식은 경남 동부권(창원·김해·양산·밀양·의령·함안·창녕)과 서부권(진주·거제·통영·고성·사천·남해·하동·거창·함양·산청·합천) 등 2개 권역으로 나누어 동부권은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진행된다.
서부권은 오후 3시 한국폴리텍 7대학 진주캠퍼스 창의공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심청취단'은 2인1조로 활동하며 18개 경남 시군 골목을 누비며 도민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취합하는 역할로 민주당 경남도당 핵심당원 20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이 청취·취합한 경남도민 의견은 당의 활동방향 및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별 내년 총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만인 인터뷰 최종결과는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 전인 12월 10일 경 언론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골목 또는 언론 및 SNS를 통한 중간발표로 도민들과 상호 소통한다는 전략이다.
출정식에 앞서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소장의 골목선거 및 골목정치의 중요성, 정경원 경남도당 사무처장의 민심청취단 인터뷰 및 행동요령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민심청취단'은 각 지역위원회별 500~1,000샘플을 목표로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 달 간 도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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