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데크플레이트 혁신 선도기업 '에스와이스틸텍'(대표이사 홍성균)이 지난 1일~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001.2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은 에스와이스틸텍의 청약증거금은 약 1조 576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15만8082건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한 일반청약은 KB증권에서만 진행됐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지난 10월 23일~27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200원~1500원)의 상단초과인 18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청약에 참여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이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에스와이스틸텍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 및 수익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내 다시 한번 에스와이스틸텍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공모자금을 ▲동충주산업단지 내 2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대 ▲보데크, 장스판데크와 같은 신규제품을 개발해 시장 점유 확대에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에스와이스틸텍 홍성균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상장 이후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데크플레이트 혁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스틸텍은 오는 11월 6일 납입일을 거 11월 13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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