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자율방범연합회는 2일 자율방범대원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출범식 및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지정된 후 개최된 첫 행사로 자율방범대원 60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봉사한 모범자율방범대 및 우수 대원 8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자율방범연합회는 2일 자율방범대원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출범식 및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11.02 gyun507@newspim.com |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방범대원 다짐 퍼포먼스와 함께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주제로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과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강영욱 대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발적 봉사조직이었던 자율방범대가 자치경찰과 함께하는 치안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