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성남시가 1일부터 오는 2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디지털전환을 통한 시니어 비즈니스의 허브 성남'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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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1일부터 오는 2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디지털전환을 통한 시니어 비즈니스의 허브 성남'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사진=성남시] 2023.11.01 observer0021@newspim.com |
이번 포럼은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주최로 전문가, 고령친화기업,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시니어 비즈니스 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인 1일은 세미나에서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의 돌봄로봇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경희대학교 김영선교수의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확장과 Aging-Tech,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재수 부문장의 디지털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고령친화 융복합 기술 개발 등 디지털전환(DX) 트렌드 및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패널토론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영창 센터장, 서울대학교 김현정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고령친화제품 기술 고도화 및 첨단 서비스 제공을 통한 글로벌 혁신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한다.
2일에는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스페이스가 운영될 예정인데 을지대학교 9개 학과가 참여해 ▲기초건강 검사 및 아로마테라피(간호학과) ▲테이핑 교육(물리치료학과) ▲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안경광학과) ▲골다공증 예방 교육(방사선학과) ▲아로마 핸드마사지(미용화장품과학과)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의료공학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응급구조학과) ▲노인 구강관리법 교육(치위생학과) 등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포럼이 열리는 동안 성남시의 고령친화 동반협력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제품·서비스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의 혁신을 유도해 시니어 비즈니스의 허브로서의 성남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