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립공원 월악산이 형형색색의 가을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내달 첫 주말인 4일쯤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정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월악산 만수자연관찰로 단풍. [사진 =월악산국립공원 사무소] 2023.10.31 baek3413@newspim.com |
월악산에는 고로쇠나무, 복자기, 당단풍나무, 참나무 등이 오색빛 자연물감을 뿌린 듯 아름다운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수려한 경치와 단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옥순봉·구담봉, 제비봉과 가족단위의 탐방객들이 계곡길을 따라 탐방하기 좋은 만수계곡자연관찰로는 황금빛 가을옷을 자랑하는 월악산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강성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다음달 초까지 월악산국립공원을 찾으면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자연의 가치를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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