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란 주민복지과 주무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 주민복지과 안재란 주무관이 '전국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 이번 공모전에 장흥군은 '사례관리 대상가구 희망가꾸기 주택신축'으로 참여했다.
평가 결과 장흥군의 지역내 주택신축 네트워크를 형성한 민·관 협력 우수성과 자원발굴의 적극성, 체계적 자원관리, 문제해결 능력 등 사례관리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장흥군 주민복지과 안재란(오른쪽) 주무관 [사진=장흥군] 2023.10.30 ej7648@newspim.com |
통합사례관리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가구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 업무다.
주거·생계·의료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해있는 가구가 안정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흥군은 낡고 오래된 주택에 재래식화장실 사용, 주택 붕괴 위험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주거개선에 대한 욕구가 높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주택신축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희망가꾸기 주택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3가구의 주택을 신축했으며, 현재 42호까지 준공했다.
재래식화장실 제로화사업으로 실내화장실을 지원하고, 아동 공부방가꾸기 지원사업으로 공부방 환경개선과 책걸상, 컴퓨터, 침대 등 공부방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재단과 후원자를 연계해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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