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수업나눔 축제가 30일 개막한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수업나눔축제는 '배움과 성장의 기쁨, 함께 나누고 채우다'를 주제로 유·초·중등 및 특수교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
이 축제는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가 정착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하고 교육전문직원과 예비교사들이 참여해 학교급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수업나눔 축제는 내달 3일까지 중·남부권과 북부권의 수업나눔을 진행하고,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4개 유아교육연구회의 수업 사례나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초등 수업나눔 축제는 ▲주제 강연 ▲수업 생각 ▲수업 나눔 등 세 가지의 영역으로 나누어 ▲수업실천사례 나눔 ▲미래수업 포럼 ▲초등교육연구회의 현장 연구 사례와 개발자료 공유 ▲지역별 특색을 살린 수업과 사례나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달 4일까지 운영도는 중등 수업나눔 축제는 24개 교육연구회가 '에듀테크 기반 수업과 평가 방법 개선'을 주제로 ▲연구 성과 공유 ▲수업나눔 ▲전시 ▲강연 ▲토론 등의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이뤄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이 미래를 이끄는 힘을 갖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선생님들이 즐겁게 수업하고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은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