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참여... 위기가정 지원 등 논의
고양시가 복지 분야 민·관 협력 통합네트워크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3.10.28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시는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차례 걸쳐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권역별 통합네트워크회의를 실시했다.
고양시의 복지 권역은 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12개 지역으로 나뉘어 관리된다. 24일~27일 나흘간 통합네트워크 회의를 열어 고양시의 복지 정책, 지역 자원 발굴 사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위기 가정 지원 방안을 현장 담당자들과 논의했다.
통합네트워크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치매 가구, 저장 강박 가구, 강제 퇴거 가구, 중년 독거 남성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위기 가구에 대한 개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원 연계방안 공유를 통해 복지 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대상 가구에게 필요한 지원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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