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도시설 설치와 개량을 통해 주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음용수를 공급하는 것이다.
새로 설치된 물탱크. [사진 = 청주시] 2023.10.28 baek3413@newspim.com |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문의면 마동리 마쟁이마을 등 12개 마을에 관정개발, 노후관로 개량사업을 벌였다.
문의면 마동리 마쟁이마을 등 9개 마을의 취수원개발과 물탱크 설치, 관로 매설 등에 17억 원을 투입했다.
미원면 운암리 송호마을 등 3개 마을에는 7억 원을 들여 노후관로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미 보급지역인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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