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김희중 경찰청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26일 인사에서 신임 인천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1965년생인 김 내정자는 전남 구례 출신으로 구례농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관동대 경영행정대학원에서 공안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경찰간부후보 41기로 입직한 김 내정자는 이후 강원경찰청 경무계장, 여성청소년과장, 홍천경찰서장, 강원경찰청 형사과장, 동해경찰서장, 춘천경찰서장, 강원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희중 신임 인천경찰청장 내정자 [자료=경찰청] |
2019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해 경북청 1부장,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을 지냈다. 2022년 6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했는데 이는 강원도경찰청이 1991년 개청한 이후 처음으로 배출한 치안감 승진자다.
치안감 승진과 함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으로 전보됐고 같은해 12월에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 내에서 정보통으로 지난 202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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