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4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1억 6100만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병철 경남 함안군 부군수가 24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3.10.25 |
확정된 교육경비 보조금에는 내년 새롭게 추진하는 해외문화탐방 협력사업, 군북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지원사업은 ▲명품중·고 육성사업 11억 원 ▲초등학교 영어학습 역량 강화 2억원 ▲방과 후 학교지원 2억 5600만원 ▲체육분야 지원 2개 사업 2억 6500만원 ▲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4000만원 ▲교육지원청 사업 2억 6600만원 등이다.
이병철 위원장은 "내년도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군 실정이지만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그려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요구한 기존 사업은 계속 지원하고자 했다"며 "군에서는 내년에도 함안의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3년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101억 원 지원, 2019년부터 유치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 1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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