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추진
파주시는 성 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3.10.24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2021년 1월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교육에 앞서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중 하나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추진 경과를 발표하며 "파주시의 전 부서가 협력해 열심히 달려왔던 것처럼 앞으로 젠더 폭력 없는 청렴하고 안전한 파주시 만들기에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이해 ▲국내외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소개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 평등한 파주시 조성을 위해서는 주무 부서만이 아니라 전 부서가 파주시의 성별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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