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논산에서 중학생이 40대 여성을 납치, 성폭행해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관할 교육지원청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학교장 긴급 회의를 열고 관련 사안 대처를 논의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3.10.23 gyun507@newspim.com |
이번 학교장 회의는 최근 논산서 발생한 중학생 성폭력 사안을 진단하고 각종 학생생활지도 및 성희롱, 성폭력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희롱, 성폭력 예방활동 강화 ▲학교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안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학교폭력 발생 시 절차 및 보고체계 준수 등으로 학교의 학생 사고 예방 및 각종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정석 교육장은 "최근 학교폭력, 성폭령, 마약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