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랩지노믹스는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醫) 제16차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홍보 부스를 통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맘가드(MomGuard), 앙팡가드(EnfantGuardTM2.0) 등 신제품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를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소개했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비침습 산전기형아 선별 검사를 출시해 제공하고 있다. 신생아 발달장애 관련 염색체 이상 선별검사와 유전성 대사질환 선별검사 등을 서비스 중이다. 이를 통해 산전 기형아 검사부터 산후 신생아의 유전자 검사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 진단 서비스는 병원성 변이 여부, 염색체 이상 선별 검사 등의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초기에 진단이 어려운 유전자 질환에 대해 조기 진단하고, 정확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에서 맘가드, 앙팡가드, 아이엠플러스 등을 의료진에게 직접 소개하고 이에 대한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회에 참여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기존 맘가드 제품 업그레이드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PCR(유전자증폭) 키트에 대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품목인증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강직성 척추염·베체트병 진단 PCR 키트 2종을 신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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